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문단 편집) == 마스터 레코딩 음원 특성 == 1950년대에 나온 음악을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으로 복원한 음원을 과연 사용하는 게 적합한가? 그리고 그 시대의 마이크는 22 kHz도 지원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 이상은 100% 노이즈다. 그렇기에 낭비다' 라는 주장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보통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해당 음원을 뜯어보지 않고 지식만으로 주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1960년대 앨범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만 봐도 그 당시 장비에 30 kHz까지 지원하는 장비가 충분히 있었고''' 만약 지원하지 않았더라도 노이즈가 끼지만 그래도 오버 샘플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장을 오픈 릴 테이프등으로 해서 22 kHz 상단에 노이즈가 끼는 경우가 있지만 이건 [[DSD]]에 비하면 양반 수준이다. 그 시절에 그렇게 비싼 비용을 들여가며 높은 성능을 내려고 노력했던 이유는 단순히 '''아날로그의 시대'''여서 그랬다고 생각해도 좋다. 그 당시 사람들의 생각이 고출력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야말로 첨단 기술의 일변도를 달리는 물건이었던 것. 그리고 설령 22 kHz를 지원하지 않아 상단이 노이즈가 많은 앨범이라 해도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는 인간의 귀를 뛰어넘는 가청 영역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닌, 아날로그 마스터 원본과 그의 아날로그 파형을 원본에 가깝게 저장하여 재생하기 위해 있는 것이며, 만일 DAT & CD-DA 마스터(16비트/44.1&48 kHz)를 업샘플링한 게 아닌 이상 22 kHz 이상의 데이터를 포함하지 않고 있다 해도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 22 kHz 이상 영역이 잘린 음원이라 하더라도 마스터 원본이 순수 아날로그 포맷(오픈 릴 테이프 마스터가 대표적)이고, 그것을 24비트와 같은 높은 비트 심도로 샘플링을 했다면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로서의 자격이 된다. 레코딩 회사들로서도 오픈 릴 테이프 등 아날로그 장비가 노후화되어 음질이 변질되는 경우가 많기에 이걸 대처하고 이전 아날로그 포맷의 음악을 디지털로 복원하여 저장하는 용도로도 나온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주장에는 문제가 있다. 우선 알아둬야 할 것이 "아날로그 파형을 원본에 가깝게 저장한다"는 표현에 등장하는 "파형"이라는 용어는 주파수 영역 그래프가 아니라 시간 영역 그래프(우리가 실제로 듣게 되는 전기 신호)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디지털 샘플링 단계에서 22 kHz 이상의 주파수가 잘렸다는 얘기는 이미 시간 영역 그래프(실제 신호) 에서의 "파형" 자체가 이미 원본의 아날로그 신호와 다르게 되어 버렸다는 점이다. 주파수 영역 그래프에서는 (이론적으로) 가청 주파수 이상의 신호만 자르고 가청 주파수 이내의 신호는 100% 보전을 할 수 있지만, 어떤 신호처리 과정을 거치건 오디오 출력 신호는 시간 영역 그래프로 바꿔서 생각을 해야 한다. 즉, 가청 주파수 이상을 자르는 순간 원본 아날로그 파형은 이미 달라진 것이다. 그렇게 달라진 파형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귀로 원본 파형과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의미로 이해해야 한다. 게다가 22 kHz 이상의 주파수를 잘라도 인간이 구분할 수 없으니 그 이상의 주파수는 잘려도 괜찮다는 주장을 하려면, 동일한 관점에서 비트 심도에 대해서도 인간의 귀가 과연 24비트 심도 수준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감지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려도 해야한다. 다시 말해서 16비트 로 녹음된 일반 CD-DA에서 발생하는 quantization noise 를 인간의 귀로 감지할 수 있는가의 여부이다. 만약 인간이 그걸 들을 수 있다면, 양자화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 24비트 심도 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할 수 있지만, 반대로 16비트 이상의 샘플링에서 발생하는 양자화 오류를 애초에 인간의 귀가 감지할 수 없다면, 24비트 심도 수준의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는 인간의 가청 범위가 아니라고 말해도 되는 것이다. 원래의 신호와 파형의 차이가 있는데 당연히 다르게 들리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인간이 초음파를 듣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이내믹 레인지 역시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인간의 청력으로는 감지할 수가 없다. 애초에 CD-DA 규격은 이러한 인체의 한계를 모두 고려해서 16비트 로 정한 것이다. 주파수의 관점에서 인간의 귀가 22 kHz 이상을 듣지 못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면 다이내믹 레인지의 관점에서 인간의 청각의 능력은 어느정도가 될까? 우선 일반 CD-DA의 경우 16비트 심도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가지는데 이것은 단순하게 계산하면 96 dB이며, 여기에 인간의 청각 특성을 이용한 noise-shaped dither를 적용하면 실질적으로 120 dB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가진다. 인간의 귀는 청각의 손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으로 오디오 음량을 크게 올렸다고 가정했을 때 조차도 120 dB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겨우 감지하는 수준이다.[* [[http://www.dspguide.com/ch22/1.htm|The difference between the loudest and faintest sounds that humans can hear is about 120 dB.]] ] 이게 실제로 어느정도의 음량인지 상상을 돕기 위해서 예를 들어보면, 아주 조용한 도서관 배경 노이즈 상황에서 최대 편성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낼 수 있는 가장 큰 소리로 연주를 해도 120 dB보다도 작은 수준의 다이내믹 레인지 밖에 되지 않는다. (90 dB을 넘기 힘들다) 조용히 집에서 성능 좋은 헤드폰으로 직접 테스트를 해봐도 보통 사람은 16비트는 커녕 13비트 수준의 음원조차도, (충분히 오디오 음량을 크게 키워도) 인간의 귀로 가장 작은 소리를 감지하기 힘들다. 바꿔 말하자면 13비트에서 조차도 quantization noise 를 인간의 귀로 감지할 수 없다는 얘기이며, 16비트 에서 발생하는 quantization noise라면 청각이 아주 예민한 사람도 절대로 감지할수 없다. 만약 당신이 이걸 감지할 만큼 오디오 음량을 크게 키웠다면, 청각의 손상이 왔을 것이므로 속히 병원에 방문하길 권장한다. 이렇게 크게 듣는 것은 청각에 아주 위험하므로 조심하자. 그게 아니라, 적당한 음량에서 당신이 16비트 quantization noise를 들을 수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당신의 오디오 카드(또는 오디오 앰프) 에서 자동으로 실시간 음량 조절을 하는 기능이 동작해서 다이내믹 레인지 압축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신 음향 기기에는 자동으로 다이내믹 압축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 경우 당신이 듣고 있는 압축된 소리는 어차피 원본의 파형과는 매우 동떨어진 소리이며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와 무관한 영역이다. 요약하자면, 인간이 22 kHz 이상의 고음을 듣지 못하니 그 이상을 잘라도 된다는 논리를 적용하려면, 16비트 이상에서 발생하는 양자화 오류를 인간의 청각이 감지하지 못하니 그냥 16비트로 저장해도 된다는 동일한 논리도 성립된다. 애초에 CD-DA의 표준을 잡은 공돌이들이 CD-DA의 표준을 괜히 16비트 44 kHz로 잡은 게 아니다. 가청 주파수 및 다이내믹 레인지 모두 인간의 청각의 한계를 측정해서 그것을 충분히 반영한 것이 원래 CD-DA의 표준이므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은 그냥 일본 음향기기 및 음반 회사에서 어거지로 만들어낸 마케팅 수단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다. [[http://gigglehd.com/zbxe/13682875|1960~1970년 레코딩 디지털 복원 음원]] 현재 24비트 음원을 제대로 녹음할 수 있는 레코드 회사가 없는 걸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꼭 그렇지 않다. 이런 24비트급의 레코딩 시설에 대해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이미 제시해 왔던 것이고, 이것을 표준화시키기 위해 DVD 오디오, SACD가 등장했으며 2000년대 초부터 레코딩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 레코드 회사가 많았기에 예산이 적은 레코드 회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회사들은 어느 정도 시설이 되어 있었다. 문제는 그게 2000년대 중반부터라는 것이다. 아직도 대부분은 오픈 릴 테이프를 마스터하는 곳도 많았고 디지털 마스터도 사양 규정이 일정하지 않았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장비들이 많이 업그레이드되어 가고 있었고 2010년대 초반부터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가 공식 발표되면서 더 많은 레코드 회사들이 장비 업그레이드에 신경을 쓰게 된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마스터 레코딩 장비가 잘 업그레이드 된 곳은 초고음역대가 아주 잘 뻗어있고 그 부분에 잔 노이즈도 매우 적고 깔끔한 음원이 많다. 예를 들어 소니 뮤직이 대표적이고 최근엔 [[란티스]]도 이런 부분에 장비 업그레이드가 많이 가해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구형 장비를 선호하는 곳도 많은데 예산 문제도 있겠지만 또 다른 이유로는 구형 장비가 오히려 더 좋은 음색을 들려준다는 이유로 보류하고 있는 곳도 많이 있다. 그렇기에 음원이 들쭉날쭉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K2HD 또는 다른 여러 업샘플링 기술이 발전하면서 손실된 초고음역대를 복원하고 있어서 이런 부분이 최소화 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으로 란티스를 예를 들 수 있다. [[러브 라이브!]] 관련 음원이 여러 번 리마스터링(원본은 24비트/48kHz가 많다.)되어서 32비트까지 나온 이유도 란티스 측에서 이런 업샘플링 기술을 실험적으로 러브 라이브에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마스터 레코딩을 사용하는 곳에서는 보통 24비트/48 kHz를 사용하는 곳이 많으며 좀 더 장비가 업그레이드된 곳은 24비트/96 kHz를 사용하기도 한다. 192 kHz를 사용하는 곳도 있긴 한데 50kHz이상을 지원하는 제대로 된 장비가 아직 없는지 대부분의 대부분의 192 kHz 음원들은 오픈릴 테이프를 복원한 음원들이 많다. 최근엔 샘플링이 많이 오바되었다고 레코딩사에서 생각하는지 96 kHz로 줄여서 리마스터작업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또는 24비트/44.1 kHz, 88.2 kHz, 176.4 kHz를 사용하는 곳도 있는데 기존 CD-DA 마스터 기반에서 업그레이드된 곳 또는 DSD 레코딩 시설을 사용한 곳이다. 그렇다고 해서 오픈릴테이프가 음질이 우월하다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최대한 원본에 가깝게 복원한다는 점에서 저런 오버사양으로 넣은 것이지 실제론 요즘 최신 장비로 녹음 된 24비트/44.1kHz 보다 음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픈 릴 테이프를 복원한 음원중에는 레코드사의 재력에 따라 배포한 음원에는 노이즈 필터를 적용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는데 노이즈 제거한 음원이 깔끔해지고 노이즈로 인한 불필요한 용량 차지하는 부분이 없어 더 압축률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꼭 이게 장점이라 할 수 없는 것은 노이즈가 있어야 사람은 더 음질이 좋게 들린다는 논문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LP 음질이 더 좋게 들린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에서 기본 내장 샘플 음원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이게 음질이 상당히 좋다. 최상의 장비로 녹음한 S~A급이며 의도적으로 밝고 화사하고 분리도를 높인 우수한 음원을 제공하여 기존 음원과 차이점을 논하는데 실제 유통되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은 그 수준까지 녹음된 건 드물다고 보면 된다. 단지 이렇게 과도하게 음질이 좋은 이유는 상업적인 이유가 크다. 자사의 기기와 음원과 기존 그것과의 차이점을 사람들이 쉽게 구별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렇기에 상술했듯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에서 사양으로 음질을 논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 할 수 있는데 음원의 음질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해당 '''녹음 장비와 프로듀서와 엔지니어의 역량과 실력'''에 달렸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앨범을 만드는 프로듀서와 아티스트의 견해가 많이 반영되기에 음질이 좋은 쪽을 선호하기보다 자신의 앨범에 표현하고자 하는 것과 그에 맞는 음향과 음질과 음색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요에 따라 음질도 떨어트리기도 한며 때론 프로듀서와 아티스트가 생각하는 음향과 음색의 이견차가 큰 경우 프로듀서와 아티스트와 엄청 싸우기도 한다.[* 락의 역사를 보면 이런 부분이 매우 두드러지는데 [[비틀즈]]도 그렇고 [[R.E.M.]] 등의 밴드에서도 프로듀서와의 음향 견해가 안 맞아 분란이 나기도 했으며 [[루 리드]]가 적절한 음향을 찾지 못해 [[데이빗 보위]]에게 부탁하다 주먹질한 사건과 [[제프 버클리]]가 두번째 앨범 제작을 엎어버리는등 프로듀서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그 복원을 원본에 맞출 것인지 요즘 시대에 맞춰 리마스터링 할 것인지도 많이 반영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차이 때문에 리마스터링을 잘못하면 높은 사양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라도 CD-DA도 못한 음질이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유명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한 콜드플레이 Ghost Stories의 24비트/44.1kHz 앨범을 감상해보면 어지간한 24비트/96~192 kHz 앨범은 빰치는 음을 감상할 수 있다. 최근엔 고음질 음원을 다시 리마스터링 작업하면서 음원 사양은 원본보다 낮추면서도 음질을 더 향상시키는 리마스터링 음원도 늘어나고 있다. 외국의 레코드사에서도 이런 거품 사양을 이유로 24비트/44.1kHz 사양을 주로 레코딩을 하는 등 많은 변화를 하고 있다. 한마디로 음원 사양은 넓은 도화지와 같은 것이다. 이 도화지가 아무리 넓다고 해서 '''화가의 실력이 좋지 않다면''' 넓은 도화지에 형편 없는 그림이 그려진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